경기도 9월부터 일상돌봄 서비스 신청 방법 및 자격 이용금액

경기도가 9월부터 돌봄과 가사 등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번 일상돌봄서비스는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은 물론이고 가족을 돌보는 청소년까지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도민을 대상으로 돌봄 및 가사서비스 등을 지원합니다.

 

신청일 및 지원 대상 지역

아쉽게도 경기도내 모든 지역이 대상은 아니고 5개시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해당 지역은 광주시, 광명시, 용인시, 이천시, 남양주시로 총 471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신청일은 각 시마다 다르니 아래 일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광주시는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 광명시는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 용인시와 이천시는 8월 7일부터 모집까지
• 남양주시는 8월 21일부터 모집까지 

일상돌봄서비스 대상 나이는?

기존 복지제도가 독거 노인들에 초점이 맞추어 졌다면 이번 경기도 일상돌봄서비스는 소외되어있던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곤란하거나 가족, 친지로 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만 40~64세 중장년, 부모, 조부모, 형제자매, 친척 등을 돌보는 만 13~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기본서비스'와 이용자 수요에 맞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기본서비스

• 안부 및 말벗, 가정 내 생활 안전지원
• 청소, 설거지, 식사 준비등 가사서비스

특화서비스

• 식사배달 주 3회 식품제공
• 질환 및 신체특성별 식사요법
• 병원동행, 심리-신체 운동지원
• 가족돌봄청년 독립생활지원(재무설계, 진로설계 등)
• 대형세탁물 세탁서비스

이용시간형태

• A형 - 기본 월 24시간, 특화 1개
• B형 - 기본 월 12시간, 특화 2개
• C형 - 기본 월 36시간

무료로 이용가능한 서비스인가요?

완전 무료 서비스는 아닙니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선정되고 서비스 이용 가격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소득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 됩니다.

기본서비스 비용은

•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전액 무료제공
• 중위소득 120% 이하는 이용 금액의 10% 부담
• 하위소득 120~160%는 20% 부담

특화서비스의 비용은

•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5% 부담
• 중위소득 120% 이하는 20% 부담
• 하위 10~160%는 30% 부담

기본 서비스 가격은 1일 사용시간에 따라 다르며 3시간 기준 5만 3천 원(36시간 월 63만 6천 원)이고, 특화 서비스는 서비스 종류에 따라 월 12만~25만 원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