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슈

기상이변 기후변화 지구멸망이 다가온다

인기있는이유 2023. 4. 22.
반응형

계속 반복되는 홍수와 가뭄

어떤 국가는 홍수로 재앙을 맞이하고 지구 반대편 나라는 가뭄을 겪는 기상이변의 시대

지구는 괜찮을걸까요?

파키스탄 홍수피해

오늘은 기후변화로 이한 기상이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2002년 부터 관측하기 시작한 북극 그린란드 얼음 질량 관측 결과를 보면 관측 이후부터 지금까지 약 5조 톤의 얼음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남극의 얼음 역시 20년만에 2조 3천억톤 이상이 녹아버렸는데요 이렇게 녹아버린 얼음은 해수면의 상승을 일으켰고 지난해의 해수면 상승 속도는 1993년의 2배 가까이 빨라졌다고 합니다.

이런 해수면의 상승은 해안 저지대를 침수시켰고 해마다 더 많은 수증기가 상승하여 폭우로 바뀌게 됩니다.

즉, 해수면의 상승이 특정지역의 폭우를 다른 지역은 가뭄을 발생시켰습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기후 변화의 주요 원인이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경고해왔는데요,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이 상승한다는 논리는 반박의견도 있었습니다. 바로 얼음이 담긴 물컵에 얼음이 녹는다고 물의 높이가 달라지지는 않는 다는 논리였죠. 얼핏 그럴듯 하기도 했으나 문제는 그 얼음을 녹인 지구온난화에 있습니다. 빙하를 녹일 만큼 지구가 더워졌다면 녹은 빙하는 다시 수증기가 되어 비가 되어 내리는것은 생각 못했던것이죠.

 

그렇기 때문이 이제 이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의 해결책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건 당연한 사실이 되었죠.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는 유엔인간환경회의가 개최 되었는데 이것이 기후 문제를 논의한 첫 국제 회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반세기 전부터 전 세계가 기후 위기를 감지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논의해온 것인데요.

온실가스로 불리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질소 등을 줄이려고 전세계가 노력해왔으나 현재 돌아가는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지옥행 열차를 탄 지구

전 세계는 수 년 전부터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전 세계 국가들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정하고 배출량을 줄이겠다고 선언하고 있었으나 안타깝게도 그 약속은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굴뚝

2020년 기준 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는 중국입니다. '세계의 굴뚝'이라는 별명답게 중국의 탄소 배출량은 2018년 선진국의 총합을 넘을 정도로 엄청난 오염발생 국가 입니다. 2020년 기준 전세계 배출량의 30.6%를 차지했을 정도니까요. 한국도 전세계 배출량의 1.7%를 차지하면서 10위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탄소발생국가 입니다.

이것은 산업화와 연관이 있는데요 산업혁명이후, 1750년에서 2020년까지 이산화탄소 누적 배출량은 1위가 미국 24.6%, 2위가 유럽연합 17.1%, 중국이 3위 13.9%, 그리고 러시아가 4위로 6.8% 였습니다.

이런 수치상으로는 개발도상국보다 선진국의 책임이 더 큰것을 볼 수 있기때문에 선진국들이 앞장 서서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하지만 경제성장이 우선시 되니 본인들이 약속했던 감축량을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지구를 살릴 골든타임

2022년 4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유엔 산하 정부 간 협의체인 IPCC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의 평균값을 계산 하다면 2100년 지구의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3.5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만약 지구 기온이 3도가 오른다면 미국 뉴욕과 프랑스 니스, 호주의 시드니가 바닷물에 잠기게 되고 우리나라는 인천과 김포, 고양, 부천 일부가 침수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IPCC는 우리에게는 겨우 30개월정도 남았고 늦어도 2025년 부터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되기 시작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선진국이 먼저 책임져야 한다

이미 수년 전 부터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에 세계 주요 국가들도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2022년, 제27차 UN 기후변화 총회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는 가속 페달을 밟은채 기후 지옥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말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강하게 주문했습니다. 이에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등 선진국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1조 8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는등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성장을 위해서 지원하기로 하였으나 이는 선진국의 탄소배출로 인한 기후피해지역에 대한 마지못한 지원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전 세계 기업들의 동참 RE100

현재의 기후위기는 화석연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탄소 감축만이 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탄소는 에너지와 재화를 만들때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밖에 없기때문에 이 수요를 갑자기 줄이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석 연료대신 태양광과 해양풍력 같은 청정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감지 했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빈 살만 왕세자는 네옴시티라는 재생에너지 도시를 구상했죠.

당연히 이제는 전세계 기업들에게도 탄소감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RE100 가입 기업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언제나 기회는 위기속에서 나옵니다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려는 기업들의 노력과 인류의 아이디어로 우리는 지구를 다시 푸르게 만들 수 있을것입니다.

 

인류는 해결책을 찾겠죠 늘 그래왔듯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