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직접유입은 하지않는게 좋다

힘들게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나서 기쁨도 잠시뿐 매일 수익이라고는 0.01달러 찍히는 현실에 현타 오는 사람들 많을것이라 생각한다.

이것은 누구나 거치는 시행착오로 자칭 전문가라며 월 천만원씩 번다고 강의하는 사람들도 거쳐간 수익구간이지만 이 기간이 오래될 수록 떨어져 나가는 사람도 증가한다.

 

애드센스 수익은 방문자수와 비례한다

이것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하지만 방문자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단 0.01달러라도 더 나오는건 사실이다. 광고 클릭이 없더라도 광고 노출수가 일정 수가 되면 0.01달러씩 준다. 가끔 뜬금없이 광고클릭은 0인데 들어오는 수입 0.01달러가 그것이다.

방문자수 대비 광고 단가가 다르기 때문에 하루 1천명이 방문해도 수익은 천차만별이다. 

페이지 RPM이란것이 그 수치인데 포스팅한 글에 달리는 광고가 고단가 키워드 광고라면 저 수치는 미친듯이 올라갈 수도 있다. 정말 하찮은 글을 쓰면 광고 단가가 하찮을 수 밖에 없지만 고단가 키워드 광고일때는 고작 1천명 방문이라도 하루에 100달러 이상이 가능해 진다.

 

 

수익은 결국 트래픽이 관건이다

어찌되었건 수익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무조건 많이 방문하게 만드는게 좋다. 그래서 여러 애드센스 광고들에서 강사들이 말하는 소위 황금키워드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 초보 애드센스 블로그 운영자가 아무리 황금키워드를 찾으려 노력해봤자 찾아내기는 쉽지않다. 막상 정말 좋은 키워드를 찾아도 포스팅해도 방문자수는 큰 변화가 없다.

그 이유는 애드센스는 구글 유입이 급증하지 않고서는 답이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티스토리 블로그는 다음에 노출되고 이제는 간간히 네이버에도 노출이 되지만 워드프레스는 구글 말고는 검색조차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답답하고 조급한 마음에 직접유입에 손을대고 만다.

 

직접유입이란 무엇일까?

직접유입이란 사람들이 검색해서 자발적으로 들어온것이 아닌 내가 어딘가에 링크를 남겨 사람들이 그 링크를 눌러서 들어오게 만드는 방법이다. 좋은 기사인척, 정보인척 제목을 써서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한 후 들어오게 만드는 방법인데 어뷰징을 해도 상관없다. 제휴마케팅은 제목으로 어그로를 끌어서 유입시키면 어뷰징 제재를 받겠지마 애드센스는 그런게 없다. 애드센스는 사람들이 어떻게 들어왔는지 관심이 없을 뿐더러 알 수도 없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유입시키면 수입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대형 카페에 링크 남기면 클릭수 1천명은 일도 아니니까 말이다. 특히, 광고가 아닌 진짜 정보성 글일경우 추천까지 받고 공유까지 되어 트래픽이 폭발할수도 있다.

 

애드센스 직접유입이 위험한 이유

직접 유입의 뽕을 맞보면 애드센스가 쉬워 보이고 나도 곧 한달에 백만원은 금방 벌 수 있을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내가 직접 내 광고를 클릭하면 안된다는것 쯤은 알고 있으니 그런 무효클릭 안하고 친구나 지인들에게 안보내고 정직하게 여기저기 링크 올리면 되지뭐 하는 안일한생각 말이다.

그 때쯤 애드센스에서 이런 매일을 받게 될것이다.

직접유입이 통한다고 느껴질 때쯤 또 정보성 글을 포스팅하고 커뮤니티 여기저기 또 글을 남기러 다니는데 (주로 네이버카페) 분명 한계가 온다. 글은 중복이 아니지만 결국 방문자는 쉽게 중복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구글 ai가 보기에는 계속 같은 사람이 방문하고 광고를 클릭하는것 같은 느낌이라 이거지.

 

무효클릭이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다

이것은 구글 ai의 한계다. 광고를 같은 사람이 두 번 세 번 볼 수도 있지 그게 왜 어뷰징이야? 맞는 말이다. 억울하지만 악용하는 인간들도 많으니 항변하는 것 보다는 더럽고 치사하지만 이 방법은 안쓰는게 좋다.

결국 기본으로 돌아가서 검색으로 사람들을 유입시켜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애드센스 계정 광고 게재 제한을 안당할 수 있을까? 아니 결국 당한다. 아무리 많은 불특정 다수를 유입시켜도 재수없게 어제 들어온 사람이 다른 검색을 하다가 또 들어 올 수 있다.

이러니까 결국 애드센스로 돈 많이 버는 사람들도 강의를 하는거다. 차라리 노하우를 팔어먹는게 더 낫거든